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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7인체제’ 중앙선대위 출범…한영실 영입

與 ‘7인체제’ 중앙선대위 출범…한영실 영입

입력 2014-05-13 00:00
업데이트 2014-05-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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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공식 발대식…”지방선거 필승 출발점”

새누리당은 13일 6·4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중앙선대위는 황우여 대표를 비롯해 이완구 원내대표, 서청원·이인제·김무성 의원, 전 원내대표인 최경환 의원, 한영실 전 숙명여대 총장 등 총 7명의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구성됐다.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는 중진의원들을 대거 포진시켜 세월호 참사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필승을 꾀하겠다는 포석으로 관측된다.

한 전 총장은 지난 2012년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부위원장단은 최고위원, 전·현직 정책위의장, 17개 시·도당 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최고위원 등은 6개 민생 분야별 위원장직을 겸하도록 했다.

6개 위원회는 국민안전추진위(위원장 심재철), 직능위(위원장 정우택), 공명선거추진위(위원장 유기준), 지역발전위(위원장 한기호·유수택), 정책위(위원장 주호영·유일호), 여성위(위원장 김을동) 등이다.

위원장단 산하에 총괄본부와 종합상황실을 둬 선거업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기획·관리토록 했다. 총괄본부장에는 홍문종 사무총장, 종합상황실장에는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 부실장에는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을 각각 임명했다.

불법·부정선거 감시와 흑색선전 등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구성한 깨끗한선거추진단 단장은 김회선 법률지원단장이 맡았다.

선거 세부 대응전략 및 실행 방안을 담당하는 실무기획단은 현기환 전 의원이, 대변인단은 함진규·박대출·민현주 당 대변인으로 구성됐다.

총괄본부 산하에 전략(조원진)·홍보(조동원)·정책(나성린·안종범)·유세(박창식)·직능(정희수·김태원)·여성(류지영)·청년(이재영)·실버(정해걸)·SNS(전하진) 등 9개의 본부를 뒀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선대위 공식 출범식을 개최한다.

새누리당은 “당내 기구를 선대위 체제로 개편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면서 “오늘 발대식은 지방선거 필승을 견인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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