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박완수 제치고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경선 승리…지지율은?(종합2보)

홍준표, 박완수 제치고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경선 승리…지지율은?(종합2보)

입력 2014-04-14 00:00
업데이트 2014-04-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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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왼쪽) 경남도지사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
홍준표(왼쪽) 경남도지사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


’홍준표 박완수’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경선’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홍준표 현 경남도지사가 박완수 전 창원시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새누리당은 14일 오후 6·4 지방선거 경남지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후보자 선출대회를 열어 홍준표 현 지사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남지사 경선 결과에 따라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후보로 확정해 발표했다.

홍준표 현 경남도지사는 당원·국민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4506표(선거인단 득표 3553표, 여론조사 지지율 55.5%)를 얻어 4079표(선거인단 득표 3315표, 여론조사 44.5%)를 얻는데 그친 박완수 전 창원시장을 제치고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이날 오후 4시 20분쯤 발표된 경남지사 경선 결과는 12~13일 이틀간 실시된 여론조사와 13일 도내 22개 시·군·구별 투표소에서 진행된 1만여 명의 대의원·당원·국민선거인단 투표를 합산한 것이다.

경남지사 경선 선거인단 투표율은 예상보다 훨씬 높은 66%로 집계됐다. 새누리당 광역단체장 후보는 대선 후보와 마찬가지로 국민참여선거인단 유효투표 결과 80%, 여론조사 결과 20%를 합산해 결정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본선에서의 압승으로 당원 및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아울러 경남 미래 50년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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