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與TV토론 중계 상응한 ‘동등기회’ 요구

野, 與TV토론 중계 상응한 ‘동등기회’ 요구

입력 2014-04-09 00:00
수정 2014-04-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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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방송사들의 새누리당 서울시장후보 TV토론 중계와 관련, 당 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서도 동등한 기회를 보장해 줄 것을 방송사에 공식 요청했다.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TV 초청 토론이 4회이고 방송사들이 중계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면서 “새정치연합 후보에게도 동등한 기회를 줄 것을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지난 2012년 대선 때 야권의 문재인·안철수 후보 단일화 토론 방송과 관련해 방송사들이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도 반론의 기회를 제공했던 사실 등을 예시하며 이같이 요구했다.

새정치연합은 또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사전투표 안내를 하는 것과 관련, “중앙선관위는 제재할 방법이 없다고 답하고 있다”면서 “선관위는 모든 후보가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편법 선거운동을 막기 위한 법 개정 의견을 즉시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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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열린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25년 서울시의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 지원 사업 대상지로 지정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모래내 영세 상권을 정책 지원 대상으로 편입해 상권 활성화 및 경쟁력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인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개최됐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법규를 설명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5개 이상(서대문구 조례 기준) 밀집한 구역이 지정 대상이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법적 지위를 획득하여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정책에 참여가 가능하다”라며 “특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지정 시 일 평균 매출액이 미가입 점포 대비 약 26%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이 소속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부서인 서울시 민생노동국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신용보증재단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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