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신당 광주시장 경선 3파전…이병완 무소속으로

野신당 광주시장 경선 3파전…이병완 무소속으로

입력 2014-04-02 00:00
수정 2014-04-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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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완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무소속으로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혀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이병완 전 이사장은 2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은 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함에 따라 과거 민주당 독점 시절과 다를 바가 없다”며 “선거의 선택권을 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정치적 신념과 소신을 다하기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선에 불참하겠다”며 무소속 출마 입장을 밝혔다.

이 전 이사장은 “혁신적 정책과 비전, 정치철학의 경쟁을 이끌어 나가는 광주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반민주 지역주의로 퇴행하는 새누리당에 맞서 민주 광주의 위상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경선은 강운태 광주시장, 이용섭 의원,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 3파전으로 치러지겠됐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래미안2차아파트 경로당 방문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남가좌1동 래미안2차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경로당 운영에 관한 민원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이나령 남가좌1동장도 함께했다. 이의린 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어르신들은 김 의원을 반갑게 맞이하며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현재 월 90만원의 지원금으로는 점심, 다과, 놀이, 간식 등을 해결하기에 매우 부족해 회비 각출과 주변의 지원 및 보조로 운영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경로당 구성원들의 다양한 취미를 존중하여 노래방 기기 설치를 요청했으며, 13년 된 냉장고 교체 등 노후화된 시설 개선에 대한 민원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누구나 세월에 따라 늙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신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대우와 경로효친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의원으로서 서울시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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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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