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7일 6·4 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와 관련, 당내 마찰을 빚었던 서울 지역 여성 우선추천지역을 종로·용산·서초구 세 곳으로 최종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9시부터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이 밝혔다. 앞서 당 공천관리위는 서울 지역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서초·강남·광진·용산·금천구 5곳을 선정해 최고위에 보고했으나 해당 지역구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일자 최종 의결을 보류한 바 있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이날 최고위에서 부산 지역은 중구, 대구 지역은 중구, 경기 지역은 과천·이천시를 각각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했다. 김 의원은 “향후 여성 우선공천지역 추가 선정을 위해 계속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9시부터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이 밝혔다. 앞서 당 공천관리위는 서울 지역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서초·강남·광진·용산·금천구 5곳을 선정해 최고위에 보고했으나 해당 지역구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일자 최종 의결을 보류한 바 있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이날 최고위에서 부산 지역은 중구, 대구 지역은 중구, 경기 지역은 과천·이천시를 각각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했다. 김 의원은 “향후 여성 우선공천지역 추가 선정을 위해 계속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4-03-18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