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인 아라뱃길 사업 유공자들에게 서훈하면서 절반 이상의 훈·포장을 사업에 참여한 건설사에 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20일 지난해 5월 25일 수여한 ‘경인 아라뱃길 사업 유공’ 서훈 명단을 분석한 결과, 전체 서훈 대상 22명 중 13명(59%)이 건설사, 7명(32%)이 수자원공사 관계자였다고 밝혔다.
훈·포장을 받은 건설사는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SK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동부건설, 산하건설, 태아건설, 풍림산업 등이었다.
홍 의원은 “산업 훈·포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인데 어떻게 실패한 사업인 경인 아라뱃길 사업에 참여한 건설사에 수여할 수 있느냐”며 “훈장 나눠갖기”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20일 지난해 5월 25일 수여한 ‘경인 아라뱃길 사업 유공’ 서훈 명단을 분석한 결과, 전체 서훈 대상 22명 중 13명(59%)이 건설사, 7명(32%)이 수자원공사 관계자였다고 밝혔다.
훈·포장을 받은 건설사는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SK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동부건설, 산하건설, 태아건설, 풍림산업 등이었다.
홍 의원은 “산업 훈·포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인데 어떻게 실패한 사업인 경인 아라뱃길 사업에 참여한 건설사에 수여할 수 있느냐”며 “훈장 나눠갖기”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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