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자승 총무원장 연임 축하

여야, 자승 총무원장 연임 축하

입력 2013-10-11 00:00
수정 2013-10-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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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1일 자승 스님의 대한불교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 당선에 한목소리로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조계종 종단 개혁 이후 첫 총무원장 연임에 성공한 자승 스님은 4년 동안 한국 불교 중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신 분”이라면서 “총무원장 연임을 감축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자승 스님이 그동안 쌓은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조계종의 발전은 물론 반목과 갈등이 지양되고, 화합과 소통의 원융회통(圓融會通.서로 모여 소통을 통해 조화를 이루는 것) 정신이 우리 삶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민주당 배재정 대변인은 “조계종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자승 총무원장이 각오로 밝힌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하는 수행과 자신을 위할 뿐 아니라 남을 위해 불도를 닦는 일’이 널리 퍼져 나라의 온정과 평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조계종이 더 국민에게 친숙하게 다가와 국민 모두를 건강한 삶으로 이끄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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