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의원실, 압수수색 전 ‘문건 파쇄’ 논란

이석기 의원실, 압수수색 전 ‘문건 파쇄’ 논란

입력 2013-08-28 00:00
수정 2013-08-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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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의원. 자료 사진
이석기 의원. 자료 사진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이 28일 전격 단행된 가운데 압수수색 직전 이석기 의원실에서 일부 문서를 파쇄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석기 의원실 일부 보좌진은 이날 오전 국정원 직원들이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도착하기 직전 사무실 문을 걸어잠근 채 일부 서류의 위치를 옮기고 파쇄기에 넣어 없앤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 서류들의 정확한 내용과 파쇄 목적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석기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보좌진들이 국정원 직원의 의원방 출입을 막어서면서 지체되고 있는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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