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4주기 추도일인 지난 23일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져 친노(친노무현) 인사들을 중심으로 비판이 일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23∼24일 두 차례에 걸쳐 경남 거제시의 한 골프장에서 하금열 전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재임 당시 참모들과 골프 라운딩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춘추관장 출신의 민주당 김현 의원은 25일 트위터에 “노무현 대통령 4주기 날 이 전 대통령은 근처에서 골프쳤답니다”라며 “때와 장소에 따라 할 일과 하지 않아야 할 일을 분간하는 것이 사람의 최소한의 도리죠. 이 분 정말!!”이라고 적었다.
김 의원은 “시민이 애용하는 테니스장을 독점해 물의를 일으키더니 이젠 추모골프?로 국민감정을 자극한다”며 “전두환 전 대통령은 추징금 낼 돈 없는데도 해외 원정 골프를 치고…, 유유상종이죠”라고 비판했다.
친노계 최민희 의원도 트위터에서 “이 전 대통령이 노 대통령 서거 4주기 바로 그날, 거제도에서 골프치셨네요. 참회의 골프였을까요?”라고 꼬집었다.
연합뉴스
이 전 대통령은 23∼24일 두 차례에 걸쳐 경남 거제시의 한 골프장에서 하금열 전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재임 당시 참모들과 골프 라운딩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춘추관장 출신의 민주당 김현 의원은 25일 트위터에 “노무현 대통령 4주기 날 이 전 대통령은 근처에서 골프쳤답니다”라며 “때와 장소에 따라 할 일과 하지 않아야 할 일을 분간하는 것이 사람의 최소한의 도리죠. 이 분 정말!!”이라고 적었다.
김 의원은 “시민이 애용하는 테니스장을 독점해 물의를 일으키더니 이젠 추모골프?로 국민감정을 자극한다”며 “전두환 전 대통령은 추징금 낼 돈 없는데도 해외 원정 골프를 치고…, 유유상종이죠”라고 비판했다.
친노계 최민희 의원도 트위터에서 “이 전 대통령이 노 대통령 서거 4주기 바로 그날, 거제도에서 골프치셨네요. 참회의 골프였을까요?”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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