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민주당 최고위원은…

우원식 민주당 최고위원은…

입력 2013-05-04 00:00
수정 2013-05-0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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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운동권 출신으로 서울시의원을 거쳐 국회에 진출한 개혁성향의 재선 의원.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파로 분류되는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 몸담았으며 2007년 김 전 상임고문이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을 때 대변인을 맡는 등 최측근으로 활동했다.

연세대 재학 중이던 1981년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퇴진운동을 벌이다가 체포돼 징역 3년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제4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정치 활동을 시작해 17대 총선에서 서울 노원을 지역에서 당선, 원내에 입성했다.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권영진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으나 19대 총선 ‘리턴매치’에서는 1천800여표 차이로 설욕에 성공해 원내에 재진입했다.

지난 대선 때는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 총무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서울(56) ▲경동고 ▲연세대 토목공학과 ▲평화민주통일연구회 총무국장 ▲제4대 서울시의원 ▲17, 19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원내기획부대표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 ▲원내수석부대표 ▲건국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 겸임교수

연합뉴스

이영실 서울시의원 “서울대공원, 카카오 주차장 감사원 지적에도 ‘수수방관’”

서울대공원의 대형 주차장 운영 방식을 둘러싼 특정 사업자 특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6일 2025년도 서울대공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 8월 만료되는 대형 주차장 운영 계약을 둘러싼 감사원 지적 사항 미이행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감사원이 ‘사용 수익허가’ 방식의 부적절성을 명확히 지적하고 ‘관리 위탁’ 방식으로 전환하라고 권고했음에도, 서울대공원은 이를 무시한 채 제자리걸음을 해왔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주차장의 계약 만료가 임박했는데 감사 결과도 모르고 나왔느냐”며 질타했지만, 서울대공원장은 “공유재산법 절차에 따르겠다”며 원론적 답변만 반복했고, 감사 내용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답해 논란을 키웠다. 이 의원이 공개한 감사원 보고서에는 “주차장 부지 사용수익허가 방식이 아닌, 관리 위탁 방식으로 운영자를 선정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공유재산의 적정한 관리와 공정한 경쟁 확보 측면에서 현행 방식은 위법 소지가 크다고 판단한다. 이 의원은 서울대공원의 미흡한 대응에 대비해 법률 자문을 의뢰했고 “사용수익허가 만료 후 동일 사업자에 대한 재허가 의무는 없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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