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8일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자질 부족을 문제삼아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동시에 청와대에 대해서도 ‘현명한 판단’을 촉구했다.
이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이 윤 후보자의 임명이 불가피하다는 뜻을 청와대에 전달하고, 청와대도 임명을 조만간 강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인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무위원에게 요구되는 것은 업무능력으로, 조직을 장악하고 관장할 수 있는 자질이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윤 후보자에게서 이러한 자질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현안은 물론 기초적 업무사항에 대해서도 ‘모른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윤 후보자에게 300만 해양수산인이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면서 “윤 후보자가 장관을 왜 하려고 하는 지, 또 장관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려는 것인 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 후보자는 물론 청와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이 윤 후보자의 임명이 불가피하다는 뜻을 청와대에 전달하고, 청와대도 임명을 조만간 강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인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무위원에게 요구되는 것은 업무능력으로, 조직을 장악하고 관장할 수 있는 자질이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윤 후보자에게서 이러한 자질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현안은 물론 기초적 업무사항에 대해서도 ‘모른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윤 후보자에게 300만 해양수산인이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면서 “윤 후보자가 장관을 왜 하려고 하는 지, 또 장관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려는 것인 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 후보자는 물론 청와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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