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후4시 긴급최고위…황우여 사퇴여부 논의

與 오후4시 긴급최고위…황우여 사퇴여부 논의

입력 2012-08-03 00:00
수정 2012-08-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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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3일 오후 4시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4ㆍ11 총선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한 추가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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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3일 오후 국회에서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씨와 가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3일 오후 국회에서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씨와 가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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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선 경선에 나선 비박(비박근혜) 주자 4인이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공천헌금 파문의 책임을 지고 황우여 대표가 사퇴할 것을 요구한 데 따른 대응책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비박주자 4인은 황우여 대표가 4일까지 사퇴하지 않을 경우 ‘경선 보이콧’ 여부를 비롯해 중대 결심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제시한 윤리위 차원의 진상조사, 검찰의 철저한 수사 촉구, 경선후보에 상황보고 등 공천헌금 파문 수습대책과 관련해 당 일각에서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옴에 따라 이에 대한 후속책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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