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표 “박지원 검찰 소환 불응은 잘못”

홍일표 “박지원 검찰 소환 불응은 잘못”

입력 2012-07-23 00:00
수정 2012-07-23 09: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23일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검찰 소환에 불응한 데 대해 “’야당탄압’ ‘기획수사’라고 이야기하면서 소환 자체에 불응하는 것은 참 잘못됐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변인은 불교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정치인이 떳떳하다면 검찰에 당당히 나가서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같은 당 이한구 원내대표의 사퇴 번복을 두고 ‘쇼’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데 대해 “복귀는 당의 명에 따라서 한 것”이라며 “7월 임시국회가 끝난 뒤에도 원내대표직을 계속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선진화법 도입으로 본회의 직권상정 요건이 강화된 가운데 같은 당 출신인 강창희 국회의장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직권상정을 둘러싼 비판에 대해 “국회선진화법에 규정된 직권상정은 이번 해임건의안이나 체포동의안처럼 72시간 내에 상정하지 않으면 폐기되는 안건과는 조금 다르다”고 반박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