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발 사고난 해군 어뢰, 어떤 기종인지 보니

또 오발 사고난 해군 어뢰, 어떤 기종인지 보니

입력 2012-06-27 00:00
수정 2012-06-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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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폭발 없이 바다에 가라앉아”

27일 동해상에서 열린 한.미 연합훈련 ‘불굴의 의지’에서 최영함이 어뢰(청상어) 발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군작전사령부 제공
27일 동해상에서 열린 한.미 연합훈련 ‘불굴의 의지’에서 최영함이 어뢰(청상어) 발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군작전사령부 제공
훈련 중이던 해군 호위함에서 장비 오작동으로 추정되는 어뢰 오발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해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해 태안반도 부근에서 해상훈련 중이던 평택 2함대 소속 2천300t급 호위함인 청주함(FF-961)에서 적 잠수함을 잡는 경어뢰인 ‘청상어’ 1발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발사됐다.

확인 결과 어뢰는 폭발하지 않은 채 바다에 가라앉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군은 이번 주말께 회수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군 관계자는 “유압장치에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정확한 원인은 관계기관이 함께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1995년부터 10년간 국방과학연구소(ADD) 주도로 500억원을 들여 개발된 청상어는 초계함급 이상의 함정과 한국형구축함(KDX), 헬기, 해상초계기(PC-3) 등에서 발사가 가능하다.

직경 32㎝, 길이 2.7m, 무게 280㎏, 최고속도 45노트(시속 83㎞)로 직접 음파를 쏘아 목표물을 탐지해 타격하며 1.5m의 철판도 관통한다.

한편 2009년 12월에도 해군 대잠수함 훈련 과정 중 청상어 1발이 발사 후 유실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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