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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내달 전대서 모바일투표 도입키로

민주, 내달 전대서 모바일투표 도입키로

입력 2012-05-04 00:00
업데이트 2012-05-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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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4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내달 9일 열리는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임시전대에서 모바일 투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박용진 대변인이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 “당초 전대 준비위원회에서 이번에 한해 모바일 투표 대신 국민 여론조사를 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지만 최고위와 당무위는 종전대로 모바일 투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65세 이상 신청자의 경우, 특히 농촌과 도서지역에서는 모바일 투표 참여가 불편하므로 유선전화 면접원 조사 투표 방식을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당헌ㆍ당규에 따라 당원 및 국민 유효 투표 결과를 70%, 대의원 유효투표 결과를 30%를 반영해 합산한 전대 득표 순위에 따라 당 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내용에 문제가 있다면 다시 비대위원과 논의하고 당내에서 협력해 인준을 받을 수 있다”면서도 “전당대회 룰은 당무회의에서 합법적 당론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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