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 주민들은 차기 대통령으로 문 고문보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 정치외교학과(지도교수 김도경)가 지난달 22일 사상구 유권자 607명을 대상으로 ‘유권자 의식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 대해 38.75%가 박 비대위원장을 꼽았다.
문 고문은 21.15%,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8.27%였다.
박 위원장과 문 고문, 박 위원장과 안 원장 양자대결에서도 46.5% 대 38.0%, 45.9% 대 35.8%로 모두 박 위원장이 앞섰다.
야권 단일 후보에 대해 36%는 문 고문을, 31%는 안 원장을 지지했으며, 아무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33%에 달했다.
문 고문의 차기 대선 출마에 대해 38.6%가 긍정적이라고 답했지만 26.3%는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
총선에서 문 고문에게 투표한 유권자 중 66%가 긍정적이라고 답한 반면 25%는 판단 유보, 9%는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98%포인트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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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고문은 21.15%,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8.27%였다.
박 위원장과 문 고문, 박 위원장과 안 원장 양자대결에서도 46.5% 대 38.0%, 45.9% 대 35.8%로 모두 박 위원장이 앞섰다.
야권 단일 후보에 대해 36%는 문 고문을, 31%는 안 원장을 지지했으며, 아무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33%에 달했다.
문 고문의 차기 대선 출마에 대해 38.6%가 긍정적이라고 답했지만 26.3%는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
총선에서 문 고문에게 투표한 유권자 중 66%가 긍정적이라고 답한 반면 25%는 판단 유보, 9%는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98%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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