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원내 지도부 경선 9일 실시

새누리, 원내 지도부 경선 9일 실시

입력 2012-05-02 00:00
수정 2012-05-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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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차기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뽑는 경선을 오는 9일 오전 10시에 실시키로 했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이상일 대변인은 전했다.

비대위는 원내 지도부 경선을 관리할 선거관리위원회 구성도 의결하고 위원장에 주호영 의원을 임명키로 하고 위원들로 김태원, 이한성, 권성동, 김희정 당선자 등을 선정했다.

당초 원내 지도부 경선은 당 대표 경선 이후에 열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전당대회보다 1주일 앞서 열리게 됐다.

이 대변인은 “현 황우여 원내대표 임기가 오는 5일까지고 개원협상도 속도를 내야하기 때문에 당겨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15일 열리는 전당대회와 관련해서는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규모를 21만5158명으로 확정했다. 이 가운데 대의원은 8934명, 당원은 20만725명, 청년선거인단은 5499명이다.

아울러 총 246개 당협 가운데 현재까지 223명의 당협위원장이 선출됐으며 나머지 23개 지역은 새 지도부 구성 후에 조직강화 특위를 열어 위원장을 선출키로 했다.

한편 현재까지 원내 지도부 경선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는 쇄신파 남경필 의원 1명 뿐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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