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김용태 “박근혜 경고와 우려로 납작 엎드려”

김용태 “박근혜 경고와 우려로 납작 엎드려”

입력 2012-05-01 00:00
업데이트 2012-05-01 15:4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은 “보름 앞으로 다가온 전당대회에 아무도 나서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고 답답하다”고 밝혔다.

대권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경기지사의 핵심 측근인 김 의원은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당의 가장 강력한 지분을 가진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조용하게 치러야 한다’ ‘정쟁을 해서는 안된다’는 경고와 우려를 표명해 다들 납작 엎드린 셈”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대표 출마선언이 전무한 상황에 대해 “본인이 나서서 될 일이 아니고 어떤 큰 세력 간의 힘이 움직여야만 될 수 있는게 새누리당의 현실”이라며 “힘이 자기를 지지하느냐 안 하느냐에 치열한 눈치보기와 물밑 작전만 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이번 총선 결과에서 나타났다시피 여론조사는 전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야권과 공직선거법 개정을 통해 동일한 날 오픈프라이머리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