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4ㆍ11 총선 3차 공천자 명단 발표

새누리, 4ㆍ11 총선 3차 공천자 명단 발표

입력 2012-03-07 00:00
수정 2012-03-07 09: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공천위)는 7일 오후 수도권 전략공천 지역을 중심으로 4ㆍ11 총선 3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핵심 당직자는 3차 공천자 명단의 규모는 ‘두자리수’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81명의 공천 확정자가 발표됐던 2차에 비하면 소폭이 될 전망이다.

공천위는 전날 오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영남권 현역, 특히 친박 의원 다수의 교체 방안을 논의해 이날 함께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보다 신중한 논의를 위해 영남권은 8일 이후로 발표를 미뤘다.

이에 따라 3차 공천안에서는 홍준표(서울 동대문을) 전 대표와 나경원(서울 중구) 전 의원의 공천 여부에 주목이 쏠리고 있다.

거취를 당에 일임한 홍 전 대표의 경우 자신의 지역구에 그대로 배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나 전 의원은 중구 공천을 두고 신은경 전 KBS앵커와 경합을 벌이고 있지만 당내에서는 두 명 모두 공천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나 전 의원은 남편인 김재호 판사의 ‘기소청탁’ 의혹이, 신 전 앵커는 2006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청탁과 함께 밍크코트 등을 받은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점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