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인권소위 1일 탈북자 청문회 연다

美하원 인권소위 1일 탈북자 청문회 연다

입력 2012-02-29 00:00
수정 2012-02-2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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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인권소위원회가 다음 달 1일 중국의 탈북자 강제 송환과 관련해 긴급 청문회를 개최한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청문회에는 중국에서 체포된 뒤 강제 북송됐다가 탈출한 탈북자 2명이 참석해 북한에서 겪은 박해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또 수잰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 로버타 코언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 등 북한 인권 전문가들도 참석한다. 크리스토퍼 스미스 미 하원 외교위 인권소위 위원장은 성명에서 ‘미 의회 산하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 보고를 인용해 “중국 정부의 강제 송환을 앞두고 있는 탈북자들 가운데 80명이 송환 즉시 사형에 처해질 위기에 있다.”며 “중국이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탈북자들을 강제 송환하는 것은 국제 조약 위반이며 중국 당국이 유엔 난민기구 등의 탈북자 면담을 허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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