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무역 1조弗’ 맞아 전략적 대책마련”

李대통령 “‘무역 1조弗’ 맞아 전략적 대책마련”

입력 2011-12-05 00:00
업데이트 2011-12-05 11: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수석비서관회의..”소방관 2명 순직 가슴 아파”

이명박 대통령은 5일 “무역 1조달러 시대를 맞아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황을 잘 분석해서 전략적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와 관련, 박 대변인은 “1조달러의 성격은 어떻게 되는지 거기에서 정부가 지원해줄 부분이 있는지, 그 구성이 어떻게 됐는지 면밀히 검토해 내년 이후라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심층 분석해달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경기 평택 가구전시장 화재진압 도중 소방관 2명 순직과 관련, “공직자들이 공무를 수행하다가 희생돼서 가슴이 아프다”면서 유족들 상황 등에 대해 질문을 했다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송탄중앙장례식장에 설치된 고 이재만(39) 소방위ㆍ한상윤(31) 소방장 합동 분향소에 조화를 보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