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故 박병선 박사에 조전

李대통령, 故 박병선 박사에 조전

입력 2011-11-23 00:00
수정 2011-11-23 11: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프랑스에서 타계한 재불 서지학자 고(故) 박병선 박사 유족에 조전을 보내 위로했다.

이 대통령은 조전에서 “박병선 박사는 머나먼 이국땅에서도 한평생 우리 역사와 문화 연구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면서 “외규장각 의궤와 직지심체요절을 발견해 찬란한 우리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박 박사의 노력으로 외규장각 의궤가 145년 만에 고국의 품에 안기게 된 것을 우리 국민 모두 감격스럽게 지켜봤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은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박 박사의 깊은 애정과 숭고한 업적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박 박사의 유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기원한다”고 애도를 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