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 토론회 이어 한국노총ㆍ참여연대 잇따라 방문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14일 대표직 당선 뒤 언론 주최 토론회 참석과 한국노총 방문 등 당외(黨外) 행보를 본격 시작했다.7ㆍ4 전대에서 당선된 홍 대표가 여야 각당 대표와 전직 대통령 예방을 제외하고 외부 행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무총장 선임 문제로 진통을 빚던 당직 인선을 마무리하면서 당 대표로서 본격 활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각 패널들을 상대로 당내외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오후에는 여의도의 한국노총 본부를 찾아 노동계와 관계 회복에 나선다.
한나라당은 타임오프제와 복수노조 실시와 관련해 한노총과 껄끄러운 관계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홍 대표의 이번 방문은 한노총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홍 대표는 이어 참여연대를 방문해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각종 서민정책을 소개하고 이해를 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그러나 ‘반값 등록금’과 서울시가 추진하는 ‘무상급식 찬반 주민투표’ 등을 놓고 홍 대표와 참여연대간 이견이 표출될 가능성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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