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3일 최근의 무상복지 재원 논쟁에 대해 “왜 모든 것을 돈으로만 보고 생각하는지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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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받고… 한나라당 박근혜(왼쪽) 전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근혜천사 바자회’에 참석, 박수를 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최근의 복지 재원 논쟁에 대해 “왜 모든 것을 돈으로만 보고 생각하는지 안타깝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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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받고…
한나라당 박근혜(왼쪽) 전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근혜천사 바자회’에 참석, 박수를 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최근의 복지 재원 논쟁에 대해 “왜 모든 것을 돈으로만 보고 생각하는지 안타깝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박 전 대표는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팬클럽 ‘근혜천사’ 주최로 열린 ‘작은 정성으로 새 생명을’ 바자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물론 복지에는 돈이 필요하고, 돈이 많을수록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적 관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 다음에 상황과 능력에 맞게 작은 일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자발적으로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만들고 그것이 쌓여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복지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박 전 대표는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지역 결정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도 미소를 지으며 “오늘 일에는 관심도 없으시고….”라고 응수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1-01-2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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