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롯데마트 통큰갈비 농민등에 비수”

민노당 “롯데마트 통큰갈비 농민등에 비수”

입력 2011-01-07 00:00
수정 2011-01-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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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광주시당은 7일 성명을 내고 “롯데마트가 미국산 냉동 LA갈비를 100g당 최저 1천250원에 판매하는 것은 구제역으로 고생하는 농민들의 등에 비수를 꽂는 것으로 매우 적절치 못한 마케팅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롯데마트의 이른바 ‘통큰 갈비’ 판매는 대기업들의 과도한 경쟁과 무한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애꿎은 중소상인과 농민들을 희생양으로 삼는 것”이라며 “롯데마트는 통큰 갈비 판매에 대해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광주시당은 이어 “롯데마트가 통큰 치킨 판매 중단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 시민을 무시한다면 시민의 무서운 저항에 부딪힐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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