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의원 “통일세, 특별세 신설 등 검토 가능”

유기준 의원 “통일세, 특별세 신설 등 검토 가능”

입력 2010-08-24 00:00
수정 2010-08-24 11: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나라당 유기준 의원은 24일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언급한 ‘통일세’와 관련,“특별세를 신설하거나 조세저항이 적은 부가세를 인상하는 방안,또는 특별기금을 모으는 등의 방안을 강구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이자 당내 ‘통일세 관련 TF’ 소속인 유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통일이 되고 난 후에 국가신인도가 높아지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도 높아지는 걸 생각해 본다면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다만 “구체적인 부분은 앞으로 정치권과 행정부에서 국민 여론을 들어가며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