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1일 동해상에서 벌어진 한미합동군사연습 등을 거론하면서 “조선반도(한반도)에서 새 전쟁을 도발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제2의 6.25를 몰아오는 북침실동연습을 단죄한다’ 제목의 고발장을 발표해 올해 연말까지 한미 양측이 10여 차례의 합동군사연습을 벌이기로 한 것을 거론하면서 “연이어 벌이는 연합훈련들이 그 규모와 기간 그리고 형식과 내용에 있어서 일찍이 있어보지 못한 사상 최대의 선행침략전쟁연습이라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통신은 “또 다시 미국과 남조선 괴뢰들이 제2의 6.25전쟁을 도발한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모든 자위적 억제력을 총발동하여 침략자들을 일격에 격멸소탕하고 미국이 우리 인민에게 끼친 죄악을 총결산하고야 말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중앙통신은 이날 ‘제2의 6.25를 몰아오는 북침실동연습을 단죄한다’ 제목의 고발장을 발표해 올해 연말까지 한미 양측이 10여 차례의 합동군사연습을 벌이기로 한 것을 거론하면서 “연이어 벌이는 연합훈련들이 그 규모와 기간 그리고 형식과 내용에 있어서 일찍이 있어보지 못한 사상 최대의 선행침략전쟁연습이라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통신은 “또 다시 미국과 남조선 괴뢰들이 제2의 6.25전쟁을 도발한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모든 자위적 억제력을 총발동하여 침략자들을 일격에 격멸소탕하고 미국이 우리 인민에게 끼친 죄악을 총결산하고야 말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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