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서울시장 후보경선 5월초 연기될듯

한, 서울시장 후보경선 5월초 연기될듯

입력 2010-04-25 00:00
수정 2010-04-25 16: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월3일 개최방안 유력…국민선거인단 비율도 조건 내걸어

 한나라당은 25일 오후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29일로 예정된 서울시장 경선일정을 5월초로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천안함 침몰사건 영결식이 29일 거행돼 경선일과 겹치는데다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원희룡,나경원,김충환 의원이 5월초 경선연기를 강력히 요구하면서 이러한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경선 일정을 전면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정병국 사무총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일부 후보들이 경선일정 연기를 요구해와 긴급회의를 소집했다”며 “하지만 국민참여선거인단 초청장 발송 문제 등을 고려하면 무작정 늦출 수는 없고 후보자들이 합의한다면 그에 맞춰 경선일을 연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당초 경선연기 주장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였던 오세훈 서울시장측도 “당이 결정해주는 대로 따르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오 시장측 경선본부 이종현 대변인은 “서울시장 경선일은 천안함 순국장병에 대한 국민적 애도기간 및 영결식을 피해가야 한다고 본다”며 “당이 정해주는 일정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당 공심위 내에서는 5월3일 경선실시안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원희룡 나경원 김충환 의원은 이를 검토해 볼 수는 있으나 중앙당 공심위가 국민선거인단 30% 이상을 45세 미만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당헌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만큼 이에 대한 대안도 제시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즉,국민선거인단 비율을 맞춰야 5월3일 경선안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전제조건을 내건 셈이다.

 이에 대해 중앙당 공심위는 지난 2002년 서울시장 경선 당시에도 국민선거인단 비율을 불가피하게 맞추지 못했다고 반박하고 있어 구체적인 경선일자를 놓고 서울시장 예비후보 및 중앙당 공심위간 신경전이 계속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백사마을 주민 불이익 해소 위해 공정 보상 나서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국민의힘)은 지난 28일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 황상하 사장을 상대로 백사마을 주택재정비사업 과정에서 드러난 이주대책·보상 문제를 집중 추궁하며, “주민 불이익을 신속히 해소하고 공정한 보상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 의원은 “백사마을의 무허가주책 가옥주들은 수십 년간 해당 지역에 터를 잡고 살아온 고령층 및 저소득층 주민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재개발 사업 앞에서 한없이 취약해지는 사회적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대표적인 주거 약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사마을은 주거지 보전지역 해제로 세대가 741세대 늘어나 사업성이 개선됐음에도, 무허가주택 가옥주들에 대한 입주권 기준일을 1981년으로 제한해 주민 불이익이 계속되고 있다. 타 재개발 지구처럼 형평성 있는 보상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SH공사가 시행한 타 재개발 지구에서 임대아파트 입주권을 부여했던 사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백사마을 주민에게는 동일한 혜택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백사마을 주민만 차별을 받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며, 이는 명백한 불공정 사례”
thumbnail -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백사마을 주민 불이익 해소 위해 공정 보상 나서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