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오늘 ‘국민중심연합’ 창당

심대평, 오늘 ‘국민중심연합’ 창당

입력 2010-03-25 00:00
수정 2010-03-25 06: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종시 논란 휩싸인 충청권에서 파괴력 주목

자유선진당을 탈당한 무소속 심대평 의원(충남 공주ㆍ연기)이 25일 지역패권주의와 정치파벌주의 청산을 기치로 내걸고 국민중심연합을 창당한다.

 국민중심연합은 이날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당원 3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심 의원을 대표로 선출한다.

 이에 앞서 충북도당과 충남도당,대전광역시당,대구광역시당,경북도당 등 5개 시ㆍ도당이 차례로 출범했으며 추후에도 2-3개 시ㆍ도당이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

 심대평 의원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충남도지사를 지내는 등 충청권에 뿌리를 둔 정치인이고,신당인 국민중심연합도 충청권을 지지기반으로 하고 있어 세종시 논란에 휩싸여 있는 충청권에서 얼마나 큰 파괴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국민중심연합은 6ㆍ2 지방선거에서 최소한 중앙당과 시도당이 있는 지역에서는 기초ㆍ광역 의원과 단체장 후보를 낸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