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日 위안부 피해자 박분이 할머니

[부고] 日 위안부 피해자 박분이 할머니

입력 2011-02-10 00:00
수정 2011-02-1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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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박분이 할머니가 지난 3일 오후 경북 영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9일 밝혔다. 91세.

경북 출신인 박 할머니는 17살에 일본을 거쳐 싱가포르로 끌려가 강제로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했으며 해방 전인 1943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2025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이 지난 7일 마곡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서 성평등가족 문화 확산을 통해 행복한 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이 수여하는 ‘2025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는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를 주제로 한국어린이문화원과 SBS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성평등가족부·국방부·농림축산식품부·산림청·소방청·서울시 등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양성평등에 기반한 가족문화 조성과 건강한 미래세대 육성에 앞장선 인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평소 성평등 가족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모범적인 실천을 이어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식이 진행된 마곡코엑스 박람회장에는 많은 어린이와 가족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모든 어린이와 가족이 존중받는 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미리내집 등의 확대를 통해 신혼부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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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이 시작된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6명의 위안부 피해자가 세상을 떠나 정부에 등록한 피해 생존자는 75명으로 줄었다.

2011-02-1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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