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은 이강국(70) 전 헌법재판소장이 2년 넘게 이어 온 법률상담 자원봉사를 오는 25일 마무리한다고 21일 밝혔다. 2013년 퇴임 당시 “국가와 사회로부터 과분한 혜택을 받았다”며 상담 봉사활동 계획을 밝혔던 이 전 소장은 같은 해 3월부터 매주 두 차례 공단에서 법률 상담을 해 왔다. 이달까지 모두 184차례 공단에 나와 700건 가까이 상담했다.
2015-06-2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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