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규 삼정KPMG 부회장이 29일 서강대 대외부총장으로 선임됐다. 서강대가 전문 경영인을 대외부총장으로 임명한 것은 개교 이래 처음이다.
이 부총장은 1977년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31년간 중앙일보에서 근무했다. 2007년 기업인으로 변신해 하이트진로그룹 대표이사 부회장, 재단법인 나눔21 이사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년이다.
이장규 삼정KPMG 부회장
2014-05-30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