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원로 영화감독 심우섭씨

[부고] 원로 영화감독 심우섭씨

입력 2015-05-15 00:26
수정 2015-05-15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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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영화감독 심우섭씨 지병으로 별세 연합뉴스
원로 영화감독 심우섭씨 지병으로 별세
연합뉴스
원로 영화감독 심우섭(본명 심일섭)씨가 1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88세. 1959년 ‘백련부인’으로 영화계에 정식 데뷔한 그는 ‘청춘사업’(1965), ‘남자식모’(1968), ‘억울하면 출세하라’(1969), ‘팔도 며느리’(1970), ‘여자가 더 좋아’(1983) 등 70여편의 영화를 연출했다. 1997년부터 2009년까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2010년부터 최근까지 고문으로 활동했다. 빈소는 부천장례식장, 발인은 16일 오전 7시. (032)651-0444.

2015-05-1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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