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판사 출신 前서울시장 김상철씨

[부고] 판사 출신 前서울시장 김상철씨

입력 2012-12-15 00:00
수정 2012-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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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전 서울시장
김상철 전 서울시장
김상철 전 서울시장이 지난 13일 오후 11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65세.

1947년 평안북도 태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0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73년 서울형사지법 판사로 공직생활을 시작, 서울민사지법 판사, 춘천지법 원주지원 판사 등으로 재직했다.

고인은 1980년대 고시 준비생들을 위한 ‘고시계’ 발행인으로 우리나라에서 전문지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주인공이다.

유족은 부인 최원자(65)씨와 아들 김세호(AT커니 이사)씨, 딸 김민정씨, 사위 김범수(미래한국 사장)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이며, 발인은 17일 오전 10시. (02)2258-5940.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주한 카타르 대사 등 각국 외교관과 홍콩투자청 등 해외 투자 기관 관계자 및 자본가들이 참석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재단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공식 기관 명칭이 ‘서울투자청’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출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계 도시 경쟁력 6위인 서울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세계가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재단이 이사장 이하 구성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베스트서울의 선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K-금융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재단 고위 관계자로부터 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간의 김 의원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는 전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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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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