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 오는 6월 킨텍스서 열려

제2회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 오는 6월 킨텍스서 열려

입력 2015-03-18 10:15
업데이트 2015-03-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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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업체 대거 참여로 관계자들 주목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3D프린팅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술을 접목시킨 3D프린터로 장난감부터 의료기기, 식품까지 만들어 전 세계에 ‘혁명적인 기술’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컨퍼런스가 국내에 열린다.

오는 6월 24~26일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Expo 2015(이하 인사이드 3D 프린팅)가 개최되는 것. 해당 컨퍼런스에서는 전 세계 최신 3D프린팅 트렌드와 제품, 기술 및 응용 사례를 모두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다.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는 전 세계 3D 프린팅 산업의 최신 트렌드, 관련 정책 및 향후 전망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초의 해외 합작 3D 프린팅 전문 행사다. 미국의 유력 미디어 Bloomberg TV에서는 지난 2014년 행사를 ‘Shock And Awe(충격과 놀라움)’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뉴욕, 런던, 산타 클라라, 베를린, 싱가포르 등 세계 10여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 순회행사로 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에는 3D프린터, 3D스캐너,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디자인 및 관련 서비스 등이 전시되며 국제 컨퍼런스와 전시회(Trade Show)로 구성된다. 국제 컨퍼런스에는 3D프린팅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주얼리, 바이오, 소재, 산업디자인, 식품 등 3D프린팅 응용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 20명이 방한하며, 국내외 3D프린팅 업계, 정부 및 유관협회, 국내 100대 기업, 학계 전문가, 컨설턴트, 디자이너, 변리사 등 국내외 3D프린팅 전문가 약 9천 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문 전시회(Trade Show)에서는 약 15개국의 국내외 메이저업체 약 80개사가 참여해 3D프린팅 제품(프린터, 스캐너, 소프트웨어) 및 관련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외에 후원기관인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로드맵과 정책을 세부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를 공동주최하는 미국의 Mecker Media(구, Media Bistro)는 미주 1위의 인터넷 언론사 겸 국제행사 기획사다. 3D 프린팅, 로봇, 드론, 신소재(Graphene), IC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5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14년 킨텍스와 ‘Inside 3D Printing’ 및 ‘Inside Bitcoins’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컨퍼런스 관계자는 “3D 프린팅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미국 벤처기업 ‘로컬모터스’가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스트라티를 44시간 만에 제작하고, 세계 최대의 파스타 제조업체 ‘바릴라’가 전 세계 20개국에서 216종의 파스타를 프린팅하는 등 3D프린팅 기술이 산업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렇게 성장하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2회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는 홈페이지(www.inside3dprinting.co.kr)에서 사전등록을 한 참가자들에게 컨퍼런스 할인 및 무료 전시참관 기회를 제공한다.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국제 전시사무국(031-995-8074/76) 혹은 이메일(inside3dprinting@kintex.com)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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