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경희예종, 면접과 실기만으로 학생 발굴

경희예종, 면접과 실기만으로 학생 발굴

입력 2014-11-27 00:00
업데이트 2014-11-27 14:3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방송계 진출… 스타교수 1:1 멘토링으로 더 가깝게

케이블을 비롯한 지상파 방송사까지 시즌을 거듭하며 장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K팝스타’, ‘슈퍼스타K’와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어디서 이런 원석을 찾았을까 싶을 정도로 쟁쟁한 실력의 참가자들이 등장한 배경은 오로지 실력에만 집중해 참가자들을 선발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실력이 가장 중요한 예능계에서 오로지 면접과 실기만으로 학생들의 진가를 평가하고 실력을 발굴하는 예술전문직업학교가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바로 경희예술종합직업전문학교(학장 김효진, http://www.khart.ac.kr)로, 실용음악, 방송연예, 방송연기, 사진영상 분야에서 스타교수진과 함께 엔터테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경희예종은 면접 40%, 실기 60%로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뮤직 프로덕션, 방송 콘텐츠 창작, 공연기획연출, 사진영상 계열만 면접 50%, 인적성 50%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렇게 선발된 학생들은 각 분야에서 입지를 다진 스타교수의 1:1 멘토링 원스톱 시스템을 통해 진로설계 및 지원을 받게 된다. 경희예종을 대표하는 스타교수진은 댄싱9의 박지우, 플라워 보컬 고유진, 개그맨 김병만, 뮤지컬배우 남경읍, 배우 김지영, 국내 시트콤의 대가 초록뱀 프로듀서 김병욱 등 국내 실력파 교수진으로 이뤄져 있다.

예능계는 실무 능력을 얼마나 향상시킬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경희예종은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위해 교과과정 70% 이상이 실습으로 진행된다. 방송 및 음반 기획사, 제작사 등 다양한 산학협력 기관을 통해 현장 실습 경험을 쌓고, 개인레슨 및 각 분야의 전문 특강을 받은 학생들은 학기 별로 작품 발표와 공연을 해야 한다.

각 전공분야를 연계한 콜라보레이션 행사 및 프로젝트 수업도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은 전공 분야 외 현장경험도 쌓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경희예종은 학생들을 위한 특색 있는 장학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교내 외 기사 및 사진 촬영을 수행하는 학생에게는 학보사 장학금이 주어지며, 학업생활 우수자에게는 국민은행 연계를 통한 국민은행 장학금이 수여된다. 이밖에도 성적우수 장학금, 형제자매 장학금, 특별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경희예종 학장은 “입학이 곧 데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데모앨범 제작 지원과, 뮤지컬과 연극 오디션, 캐스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동안 학생들은 SBS 스팟 광고 참여, 뮤지컬 음원제작, 조연 등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영화 <조선명탐정> 캐스팅 오디션을 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예종은 오는 22일까지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인문, 자연, 예체능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상반기 지원 시 고졸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에게는 전형료가 면제되고 일반장학금이 수여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khart.ac.kr)나 전화(02-2069-25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