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3-10-09 00:00
업데이트 2013-10-0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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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에 간 멀구

사오정이 처음으로 목장에 놀러가서 돼지를 보더니 한마디 던졌다.

“우와, 돼지저금통 크다!”

잠시 후 젖소가 풀을 뜯는 넓은 초원으로 갔다. 그런데 젖소 한 마리가 시냇물을 마시는 것이었다. 그걸 본 멀구가 소리쳤다.

“오~ 맙소사! 세상에나 우유에다 물을 타다니.”

●이들의 차이

배트맨이 슈퍼맨에게 시비를 걸었다.

“야, 슈퍼맨…. 넌 기분 나쁘게 왜 만날 팔짱만 끼고 있는 거야?”

그러자 슈퍼맨이 대답했다.

“바지에 주머니가 없어 그런다. 왜 꼽냐?”

그러자 배트맨이 비웃으며 말했다.

“인마. 바지 위에 팬티를 입으니깐 그렇지.”

그러자 슈퍼맨 왈, “사돈 남말 하시네.”

2013-10-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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