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4박 5일 통역하지 않아도…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4박 5일 통역하지 않아도…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입력 2014-08-18 00:00
수정 2014-08-1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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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다가가서… 말없이 들어주고… 한없이 안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24위 순교자 시복식에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무개차를 타고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교황이 서울시청 근처에서 무개차로 갈아타고 광장을 한 바퀴 돌자 신자와 시민들은 환호로 답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24위 순교자 시복식에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무개차를 타고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교황이 서울시청 근처에서 무개차로 갈아타고 광장을 한 바퀴 돌자 신자와 시민들은 환호로 답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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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시복식에 앞서 서소문 순교성지를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환영 나온 화동들과 인사하고 있다. 1984년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절두산 성지를 방문한 것과 달리 프란치스코 교황은 정약종, 황사영 등 평신도들이 주로 순교한 서소문 성지를 찾아 순교탑 앞에서 기도했다.  사진공동취재단
광화문 시복식에 앞서 서소문 순교성지를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환영 나온 화동들과 인사하고 있다. 1984년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절두산 성지를 방문한 것과 달리 프란치스코 교황은 정약종, 황사영 등 평신도들이 주로 순교한 서소문 성지를 찾아 순교탑 앞에서 기도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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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124위 시복미사에서 한 여성 신자가 묵주를 두 손에 쥐고 기도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순교자 124위 시복미사에서 한 여성 신자가 묵주를 두 손에 쥐고 기도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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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순교자 124위 시복미사 도중 염수정 추기경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프란치스코 교황이 순교자 124위 시복미사 도중 염수정 추기경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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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복미사에 앞서 무개차를 타고 광화문광장을 돌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환영 인파 속에서 한 아이의 이마에 입맞추며 강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시복미사에 앞서 무개차를 타고 광화문광장을 돌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환영 인파 속에서 한 아이의 이마에 입맞추며 강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정지웅 서울시의원 “북아현 3구역의 원활한 추진 위해 건축심의부터 다시 받아야”

서울시의회 정지웅 의원(서대문구1·국민의힘)이 북아현 3구역 재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법에 따라 건축심의부터 다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북아현 3구역 재개발에 대한 건축심의 효력이 상실됐기 때문이다. 건축법 제11조 제10항에 따르면 건축심의 결과를 통지받은 날부터 2년 이내에 건축허가를 신청하지 않으면 건축심의는 효력을 상실한다. 조합은 2023년 7월 11일 건축심의 완료를 통지받았다. 조합은 건축심의 완료 이후인 2023년 11월 30일 서대문구에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신청했으나, 서대문구는 올해 5월 20일 조합에 이를 반려 통보했다. 서대문구는 사업시행계획서에 기재된 사업 기간이 총회 결의와 상이한 점을 문제로 봤다. 조합은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가 반려되자 건축심의 유효기간 등 법적 검토를 하지 않고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서대문구청의 반려 결정을 취소하고 인가 처분을 해달라는 취지였다. 그러나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는 최종적으로 서대문구의 반려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정비 업계에 따르면 조합 측은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하지만 정 의원은 현행법상 북아현 3구역 재개발의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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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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