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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의 월드컵’ 만화로 다시 본다

‘7번의 월드컵’ 만화로 다시 본다

임병선 기자
입력 2018-05-02 23:00
업데이트 2018-05-03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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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산 교수 만화책 출간…1994~2018년 대회 담아

1994년 미국 월드컵부터 오는 6월 러시아월드컵까지 일곱 차례 대회를 재미있게 돌아보는 만화책이 출간됐다. 임청산(76) 공주대 명예교수 겸 국제만화영상원 원장이 일곱 대회의 포스터와 엠블럼, 마스코트, 공인 축구공, 32개 본선 참가국 면면과 경기 결과까지 살펴보며 만화 속의 유머와 위트, 풍자를 즐길 수 있게 도록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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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월드컵 때 이란 만화가 작품.  임청산 원장 제공
2002 한·일월드컵 때 이란 만화가 작품.
임청산 원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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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월드컵 때 우루과이 만화가 작품.  임청산 원장 제공
2002 한·일월드컵 때 우루과이 만화가 작품.
임청산 원장 제공
임 교수는 2일 “지난달 서울 송파구 오륜동 국립체육박물관에 축구만화 작품을 전시하기로 심의회에서 통과됐다”며 “스위스 취리히 국제축구연맹(FIFA) 박물관에 작품 기증을 제안하기 위해 출간했다”고 소개했다.
임청산 공주대 명예교수 겸 국제만화영상원 원장
임청산 공주대 명예교수 겸 국제만화영상원 원장
책자엔 프랑스(1998년), 한·일(2002년), 독일(2006년), 남아프리카공화국(2010년), 브라질(2014년) 대회도 포함됐다. 임 교수는 60여년 투가리, 개구리, 개나리 등의 캐릭터 만화를 창작한 현역 작가이며 국립 공주대에 만화, 애니메이션, 영상, 게임 관련 학과를 국내 최초로 개설해 운영해 왔다. 아울러 소장하고 있는 각국 만화가들의 작품 원화 4만여점을 FIFA 박물관, 국립체육박물관 등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2018-05-0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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