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창간 120주년 기념 5월 22일~9월 19일 ‘뭉크’展
자연과 교감하는 예술 주도
채색 판화의 선구자
희귀작 등 숨은 보석 총출동
최근 20여년간 유럽 밖 전시 중 최대 회고전
전시 큐레이터 ‘디터 부흐하르트’
서울신문이 창간 120주년 기념으로 오는 5월 22일~9월 1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여는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은 뭉크의 대표작 140점을 망라한다. 사진은 절규(1895) 채색 판화본.
서울신문이 창간 120주년 기념으로 오는 5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선보이는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전을 기획한 오스트리아 큐레이터 디터 부흐하르트(53)는 15일 이번 전시를 이같이 소개했다.
오스트리아 큐레이터 디터 부흐하르트. 사진 마티아스 케슬러
뱀파이어Ⅱ(1902) 채색 판화본.
생클루에서의 밤(1893).
마돈나(1895) 채색 판화본.
“뭉크는 물감을 붓에 발라 그리는 용도 외에 굳힌 후 긁어내고 다시 덧칠해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일부러 상처를 입히는 등의 많은 실험을 했습니다. 이런 그의 실험은 파블로 피카소, 조르주 브라크, 잭슨 폴록 등의 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현대미술에 크게 이바지했죠. 이렇듯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그의 예술을 통해 서로 다른 세대가 교감하고 예술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뱀파이어 머메이드(1893~1896).
카를 요한 거리의 저녁(1896~1897).
임종의 자리에서(1896).
사진 레이탄패밀리재단·개인 소장
2024-04-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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