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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등 6곳 시범운영… 몰라서 못 받은 ‘상병수당’ 11일까지 신청하세요[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서울 종로구 등 6곳 시범운영… 몰라서 못 받은 ‘상병수당’ 11일까지 신청하세요[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입력 2022-10-31 17:52
업데이트 2022-11-0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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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4일 이후 일 못한 경우
온전히 인정 못 받은 사례도 해당

Q. 집 욕실에서 넘어져 다쳐서 일을 할 수 없게 돼 걱정이다.

A.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하게 됐을 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 일부를 지원하는 ‘상병수당’ 제도가 있다. 현재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전남 순천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등 6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Q. 상병수당 제도를 몰랐는데 지금 신청할 수 있나.

A. 가능하다. 10월 4일부터 11월 11일까지 상병수당 시범사업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제도를 몰라 신청하지 못했거나 당초 14일인 신청 기한이 지난 경우,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준비하지 못한 경우에도 상병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이미 상병수당을 신청했지만 일하지 못했던 날을 온전히 인정받지 못한 경우도 해당된다. 또한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하지는 않지만 시범사업 지역 소재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시범사업 시작일인 지난 7월 4일 이후 아파서 일을 하지 못했던 날이 있었다면 집중신청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Q. 어떻게 신청하나.

A. 신청 관련 정보 및 제출서류 서식 등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상병수당’을 검색하거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표번호(1577-1000) 또는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관할 지사에서 전화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2022-11-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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