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으로 즐기는 연극과 클래식 연주…세종문화회관 ‘연극, 음악을 담다’

1000원으로 즐기는 연극과 클래식 연주…세종문화회관 ‘연극, 음악을 담다’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19-12-04 11:25
업데이트 2019-12-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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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으로 연극과 클래식 연주 등을 즐길 수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가 17~18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연극, 음악을 담다’를 끝으로 올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는 지난 2007년 시작한 세종문화회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뮤지컬, 무용, 국악 등 공연 티켓을 1000원에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 공연 중 한 장면. 세종문화회관 제공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 공연 중 한 장면. 세종문화회관 제공
올해 마지막 공연 ‘연극, 음악을 담다’는 연극 10여편으로 구성했다. 챔버 오케스트라 20여명이 라이브로 연주하는 연극 음악과 함께 배우들이 연기를 선보이고, 연극 무대를 담은 편집 영상을 통해 작품들을 소개한다.

‘아몬드’, ‘함익’, ‘줄리어스 시저’ 등에서 활약한 무대음악 작곡가 장한솔 감독 지휘로 박정은, 정하진, 박재은 등으로 구성된 챔버 오케스트라가 섬세하고 풍성한 연주를 들려준다.

개성파 배우 정유진, 구도균, 이정주는 옴니버스극 ‘터미널’ 단편 ‘전하지 못한 인사’ 무대를 선보인다.

예매는 4∼11일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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