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폭우에 남양주 영빈묘 봉분 표면 붕괴

[포토] 폭우에 남양주 영빈묘 봉분 표면 붕괴

김태이 기자
입력 2022-08-09 16:11
수정 2022-08-09 16: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비로 천연기념물, 사적 등 국가 지정 문화재 총 14건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집중호우로 피해당한 남양주 영빈묘 모습.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서울 문묘(文廟) 은행나무를 비롯해 문화재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조선 19대 숙종의 후궁 영빈 김씨(1669∼1735)를 모신 남양주 영빈묘는 봉분의 표면 상당 부분이 붕괴돼 피해가 컸다. 문화재청은 추후 보수 계획을 수립한 뒤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경미한 피해는 관할 지자체와 자체적으로 복구하는 한편, 응급 복구나 추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 보수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