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2017년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 한국관 전시를 진행할 예술감독으로 이대형(42) 현대자동차 아트디렉터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전수천 작가를 위원장으로 예술감독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6인의 후보자 가운데 계획안의 독창성 및 후보자 역량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이대형 예술감독은 2009년과 2010년 영국 사치 갤러리에서 ‘코리안 아이’ 전시를 통해 한국미술을 영국에 소개했고 2012년에는 포브스코리아의 파워리더 30에 선정됐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2016-06-2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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