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홍상수 감독 특집 상영회

일본서 홍상수 감독 특집 상영회

입력 2013-05-16 00:00
수정 2013-05-16 08: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화 ‘다른 나라에서’의 일본 개봉을 기념해 ‘홍상수 감독 특집 플러스원’ 행사가 6월 1-7일 도쿄의 오디토리움 시부야에서 열린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다른 나라에서’는 오는 6월15일 ‘3인의 안느’(www.bitters.co.jp/3anne)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 개봉한다.

공식사이트(a-shibuya.jp/archives/6274)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2004년)을 비롯해 ‘해변의 여인’(2006년), ‘밤과 낮’(2008년),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9년), ‘하하하’(2010년), ‘옥희의 영화’(2010년), ‘북촌방향’(2011년) 등 홍 감독의 대표작 7편과 특별초대작으로 에릭 로메르 감독의 ‘녹색 광선’(1986년)이 상영된다.

영화 ‘다른 나라에서’는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유준상이 주연을 맡고 윤여정, 문성근, 권해효, 문소리, 정유미 등이 열연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제6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올랐으며, 프랑스 최고의 영화 비평 잡지 ‘카이에 뒤 시네마’가 선정한 2012년 최고의 영화 10편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