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추상화의 대가 이두식 화백이 23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66세.
고인은 1960년대 말 본격적으로 화단에 진출한 이후 40여 년간 한국 추상미술의 맥을 이어왔다. 1984년부터 홍익대 회화과 교수로 29년간 후학을 양성했으며, 오는 28일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었다.
지난 수년간 중국 베이징과 선양 등지에서 전시회를 여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쳤다.
부산비엔날레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제17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외교통상부 미술자문위원, 한국 대학배구연맹 회장, 한국 실업배구연맹 회장, 예술의전당 이사 등을 역임했다.
연합뉴스
고인은 1960년대 말 본격적으로 화단에 진출한 이후 40여 년간 한국 추상미술의 맥을 이어왔다. 1984년부터 홍익대 회화과 교수로 29년간 후학을 양성했으며, 오는 28일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었다.
지난 수년간 중국 베이징과 선양 등지에서 전시회를 여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쳤다.
부산비엔날레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제17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외교통상부 미술자문위원, 한국 대학배구연맹 회장, 한국 실업배구연맹 회장, 예술의전당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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