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 참가자 모집… 새달 2일부터 30주간 운영
서울문화재단은 19일 초·중·고교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2일부터 12월 7일까지 30주 동안 운영된다. 토요문화학교는 지난해부터 전면 시행된 주5일제 수업과 청소년들의 창의·인성 교육의 중요성에 따라 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학교 밖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도입한 체험 프로그램이다.마포문화재단의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인디가 좋아!’.
은평문화예술회관의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탈놀이 마당극 얼쑤’.
차오름 프로그램은 은평구 극단 제자백가가 운영하는 ‘놀고싶다!토요일!놀토프로젝트’와 성북문화재단의 ‘2013 연극 영화를 만나다!’, 마포문화재단의 ‘인디가 좋아!’, 동대문구 빌리아트의 ‘골목골목 우리 동네 이야기 그림책 만들기’ 등이 눈길을 끈다. 아우름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3-02-20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