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3-02-15 00:00
업데이트 2013-02-1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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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계

어느 날 아들 녀석 방을 청소하던 엄마는 벽장 속에서 성인용 잡지를 발견하는데, 주로 매를 맞으면서 성적 쾌감을 느끼는 갖가지 장면을 담은 것이었다.

엄마는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잡지를 숨겨뒀다가 아빠가 돌아오자 내보였다.

아빠는 그것을 보고 나서는 아무 소리 않고 엄마에게 돌려줬다.

침묵 끝에 엄마는 “어떡하죠?” 하고 물었다.

그러자 아빠는 엄마를 바라보며 말했다.

“글쎄, 두들겨 패서는 안 되겠군.”

●난센스 퀴즈

▶해가 지면 피고 해가 뜨면 지는 꽃은.

달맞이 꽃.

▶자기 뱃속에 먹을 것을 가득 채우고 조금도 먹지 않고 남만 주는 것은.

냉장고.

2013-02-1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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