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 새 노동조합이 꾸려진다.
MBC 사측 관계자는 14일 “새 노동조합이 지난 5일 김세의 기자를 대표로 한 복수노조 설립신고서를 노동부에 제출했고, 오늘 신고증을 발급 받았다”고 전했다. 신고증은 이날 사측 법무노무팀에도 전달됐다.
새 노동조합의 향후 활동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김세의 기자는 “우리는 MBC 전체 구성원을 아우르는 노조”라며 “사측이나 기존 노조와 대립 관계를 만들려는 의도는 아니며, 전체 회사를 위한 길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BC에는 현재 두 개의 노조가 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MBC 최대 노조로 작년 파업을 주도했다. 수년 전 부장급 이상 선임자를 중심으로 설립된 공정방송노조는 현재 활동이 미미한 상황이다.
연합뉴스
MBC 사측 관계자는 14일 “새 노동조합이 지난 5일 김세의 기자를 대표로 한 복수노조 설립신고서를 노동부에 제출했고, 오늘 신고증을 발급 받았다”고 전했다. 신고증은 이날 사측 법무노무팀에도 전달됐다.
새 노동조합의 향후 활동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김세의 기자는 “우리는 MBC 전체 구성원을 아우르는 노조”라며 “사측이나 기존 노조와 대립 관계를 만들려는 의도는 아니며, 전체 회사를 위한 길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BC에는 현재 두 개의 노조가 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MBC 최대 노조로 작년 파업을 주도했다. 수년 전 부장급 이상 선임자를 중심으로 설립된 공정방송노조는 현재 활동이 미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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