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1-07-14 00:00
수정 2011-07-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의사의 처방

한 남자가 의사를 찾아가 몸이 안 좋다고 말했다.

진찰을 마친 의사는 그에게 세 개의 각기 다른 병에 든 알약을 건넸다.

의사는 세 개의 병을 들고 천천히 설명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잔과 함께 녹색 약을 드세요.

점심식사를 하고 난 뒤에는 물 한잔과 함께 파란색 약을 드시고요.

그리고 잠들기 전에는 물 한잔과 함께 빨간색 약을 드세요.”

그렇게 많은 약을 먹어야 한다는 것에 깜짝 놀란 남자가 더듬거리며 말했다.

“아이고, 의사 선생님 제가 뭐가 문제인가요?

혹시, 심각한 병이라도 걸린 건 아닌지요?”

울먹이며 겁에 질린 표정으로 물어보는 환자를 쳐다보며 의사가 말했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은 거요.”
2011-07-14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